2009년 03월 28일
키친...뭔가 허전하네...

재미있다...
신민아의 상큼한 매력...주지훈의 치명적(?)인 마력...김태우의 밑밥 같은 무던함...
즉...주연 배우들...나름 자신들의 몫을...참 잘했어요...꽝꽝꽝...이다...
전반적인 영상도 상큼하고...
두남자와의 은밀한 사랑을 나누는 한 여자라는 내용도 살짝 끌려주신다...
하지만...뭔가 허전하다...
광고처럼...2% 아니...5%쯤 모자라다...
2%로면 아깝다라고 하겠지만...5%는 아깝다고 하기도, 그렇다고 버리기도 뭔한...정도...
좀더 자세하게 말하면...
키친...이영화는...사랑 이야기로도...그렇다고...여성의 성장 이야기라기도...ㅡㅡa
사랑 이야기...
그렇다면...마지막 두 남자 중 한 명을 선택했어야 했거나...
영화처럼...둘 다 놓는다면...극 중 인물들의 심리가 조금더 설명해 주었어야 하지 않나...
여성의 성장 이야기...
모든 것이 한상인(김태우 역)에게 맞추어져있던 안모래(신민아 역)...
그네가 박두레(주지훈 역)와의 짧지만 강한 사랑으로...또 다른 세상으로 나갈 수 있었다...
...라고 말하고 싶지만...
그러기엔...안모래의 성장 과정이 좀 부족하지 않나...싶다...
박두레와의 관계도...한상인과의 관계 만큼이나...많은 부분...수동적이기 때문이다...
그러다 느닷없이...자신만의 길로...결정한다...이거 좀...
그나저나...주지훈의 팬이신 분은...꼭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...
그리고 덤으로...신민아의 매력이 궁금하신 분도...보라고 하고 싶다...
왜냐하면...내가 그랬다...
두 배우에 대해 큰 기대 없이 봤는데...두 배우의 아찔함에 침 쫌 흘렸다.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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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by | 2009/03/28 21:05 | 엉뚱황당당혹 평론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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